나 바람 그대

January 27, 2010 04:35
Lyricist: 양경석

Korean Lyrics

쓸쓸한 저 바람 속에도 내 그림자 베어있는 것처럼 내 두손에 낙엽처럼 한없이 쌓여만 갔죠 어두운 그 달빛 속에도 난 알 수 있죠 이제 그댈 보내야하는 걸 지쳐가는 날 이제서야 깨달았죠 지금 부는 바람이 두 눈에 닿길 바래요 스치는 바람에 그대 눈물 마르도록 아직 거기 있나요 하지못한 내 말을 바람이 전할 수 있다면 그대 들리나요 흰눈이 내리면 함께 걷던 그 길에 나 서있을께요 새하얀 눈꽃이 그대 손을 잡을 때면 그땐 다시 만날 수 있겠죠 아직도 난 기다려요 난 알고있죠 차마 닿을 수 없던 그대가 내게 보냈던 그 눈빛 어떻게 잊나요 지금 부는 바람이 두 눈에 닿길 바래요 스치는 바람에 그대 눈물 마르도록 아직 거기 있나요 하지못한 내 말을 바람이 전할 수 있다면 그대 들리나요 흰눈이 내리면 함께 걷던 그 길에 나 서있을께요 새하얀 눈꽃이 그대 손을 잡을 때면 그땐 다시 만날 수 있겠죠 (X2) 그땐 다시 만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