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Lyrics

나는 누워서 내게 없는 것만 떠올려요 밤은 누구도 망가질 수 있다는 걸 알죠 쌓였던 아쉬움을 털다 인연을 지워버렸죠 내 새끼손가락 끝에 걸린 미련이 아파요 어젯밤은 정리하다 샜고 코 끝에 걸린 그대는 이제 봄이 찾아왔네요 사랑했어요 난 어울리지 않는 따뜻한 품 나는 행복할 때 이상하게 큰 허무를 느껴 밖은 화창한데 내 집은 빛이 닿지를 않고 너는 이제 없네 이불을 덮었다 찬 것처럼 오늘 거울 속엔 어제 감춰둔 슬픔을 비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