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靑春)

February 15, 2017 05:20
Lyricist: 홍재목
Composer: 홍재목
Arranger: Ppake, 정연

Korean Lyrics

잠시 길을 멈추고 뒤를 돌아봐 손짓 하나 웃음 하나 아름답던 시절 모든 게 너였던 계절 한 뼘만큼 자란 내 마음이 시가 되어 울리던 날들 가장 약한 모습이 모자란 결핍이 내겐 사랑이었고 봄이었던 시절 숨 쉬듯 너였던 계절 한 뼘만큼 멀어진 네 마음이 눈물 되어 흐르던 밤들 마음을 헝클어트리고 겨울처럼 나를 찾아온 너의 소멸이 마음에 닿아 분다 다시 부서지는 저 바람처럼 너를 그리고 간 저 별들처럼 네가 나를 부르면 달려갈 테니 잊지 말고 우리를 기억해줘 바람처럼 남을 테니 잠시 스쳐가는 저 바람처럼 너를 그리고 간 저 별들처럼 네가 나를 부르면 달려갈 테니 잊지 말아 줘 지금 우리를 기억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