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바다

April 4, 2014 04:39

Korean Lyrics

일렁이는 태양아래 함께 했던 서쪽 끝 그 곳에서 너는 눈을 꼭 감고 아이처럼 말했었지 처음 함께 온 바다라고 눈부신 하얀 햇살과 너의 눈빛은 완벽해 우리 함께 했던 많은 약속들이 성긴 모래처럼 부서질까봐 아무 말도 못한 채 푸른 파도만 바라 보았어. hello hello 눈을 감고 아이처럼 넌 말했었지 처음 함께 온 우리 바다라고 눈부신 하얀 구름과 너의 미소는 완벽해 우리 함께 했던 많은 약속들이 성긴 모래처럼 부서질까봐 우리 함께 했던 많은 시절들이 무심한 새처럼 날아갈까봐 나는 한참을 아무런 말 한마디도 못하고 푸른 파도만 멍하니 우두커니 바라 보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