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MA)

March 15, 2022 02:58
Arranger: Antti Oikarinen

Korean Lyrics

지친 하루 끝에 잠든 밤엔 왠지 그림자도 길어 보여 바삐 움직인 것 같았는데 난 제자리에 흔들리는 나의 걸음 속에 걸려있는 수많은 물음표 털어내고 싶은데 쉬어가고 싶은데 안돼 Oh 날 이끌어줘 난 또 널 찾고 있어 잠시라도 숨 쉬고 싶어 내 맘에 작은 섬이 되어줘 지루한 문장 속에 쉬어갈 작은 점이 되어줘 가끔 내가 길을 잃을 때 더 이상 헤매지 않게 새로운 시작이 되어줘 내 얘길 이어나갈 수 있게 여전히 모든 건 쉽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더 어려워져 나조차 날 모른 채 오늘도 이렇게 오렌지빛 터널 속 나는 어디쯤일까 지치지 않는다면 난 널 볼 수 있을 테니까 Oh 날 이끌어줘 난 또 널 찾고 있어 잠시라도 숨 쉬고 싶어 내 맘에 작은 섬이 되어줘 지루한 문장 속에 쉬어갈 작은 점이 되어줘 가끔 내가 길을 잃을 때 더 이상 헤매지 않게 새로운 시작이 되어줘 내 얘길 이어나갈 수 있게 꿈을 꾸고 있어 난 내 앞에 있는 희미해진 이 설렘 꼭 닿을 때까지 그 얘길 믿을래 두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난 느껴 거기 있단 걸 잠시라도 숨 쉬고 싶어 내 맘에 작은 섬이 되어줘 지루한 문장 속에 쉬어갈 작은 점이 되어줘 가끔 내가 길을 잃을 때 더 이상 헤매지 않게 새로운 시작이 되어줘 내 얘길 이어나갈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