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9, 2024 03:36
Lyricist: 이긍휼
Composer: dustn
Arranger: dustn, 이긍휼, FenoJez

Korean Lyrics

내가 알던 것관 달리 색이 변해 다 영원하단 건 변하니까 원래 질리도록 입 밖으로 내뱉던 건데 지나간 일을 되돌아보는 건 선택 내가 알던 것관 달리 색이 변해 다 영원하단 건 변하니까 원래 질리도록 입 밖으로 뱉던 절대라는 말이 웃기게끔 모든 것들은 녹스니까 내일은 어떨지 모르지만 모든 것들은 녹스니까 어제 있던 일마저 까먹으니까 받아왔던 정의 의미를 난 감으로 다 찍어 맞춰야만 하지 이미 틀린 듯해 비번을 사람의 종류를 미리 나눠 몇 가지로 당연히 그랬어야지 라며 환멸 느끼고 한마디도 못 해 가면 뒤의 표정들에겐 그저 내가 원하던 대로 그려 넣는 게 더 편해 아이러니하게도 몇몇은 붙지 곁에 애써 채운 나의 달력엔 공휴일은 아닌데 빨간 줄 쳐진 기분이지 차 있는 것관 달라져만 가 다 무의미 화려한 겉, 안은 색이 변한 무지티 장식품일 뿐이지 포장질 꾸미지 더 통화연결음 몇 번 안에 끊어질 우리 사인 가깝진 않은 듯해 전화번호부에다 애써 예쁘게 꾸며놓은 이름일 뿐 손에 쥔 철들은 쓸모가 없지 다 부식화 내가 알던 것관 달리 색이 변해 다 영원하단 건 변하니까 원래 질리도록 입 밖으로 내뱉던 건데 지나간 일을 되돌아보는 건 선택 내가 알던 것관 달리 색이 변해 다 영원하단 건 변하니까 원래 질리도록 입 밖으로 뱉던 절대라는 말이 웃기게끔 모든 것들은 녹스니까 내일은 어떨지 모르지만 모든 것들은 녹스니까 어제 있던 일마저 까먹으니까 이건 받을 사람 없는 편지 필요 없는 소식 그저 지나왔단 사실을 다 남긴 표식 마치 고인돌일 뿐인데 내 위로 도미노처럼 넘어지고 무너져 숨 쉬어 기억은 내겐 아직 너무 버거운 것만 같어 방금 돌아보던 몇 초는 보낸 시간에 비하면 너무나도 작아서 들어보다간 다쳐 과거는 닫아둬 마치 예거의 창고처럼 내가 알던 것관 달리 색이 변해 다 영원하단 건 변하니까 원래 질리도록 입 밖으로 내뱉던 건데 지나간 일을 되돌아보는 건 선택 내가 알던 것관 달리 색이 변해 다 영원하단 건 변하니까 원래 질리도록 입 밖으로 뱉던 절대라는 말이 웃기게끔 모든 것들은 녹스니까 내일은 어떨지 모르지만 모든 것들은 녹스니까 어제 있던 일마저 까먹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