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그림자

June 17, 2013 04:44

Korean Lyrics

달빛에 어린다 멍이 든 내 그림자 하나 스치는 기억에 베여서 눈물이 고인다 가슴에 널 버린다 긴 하루 버틸 수 있도록 시들어진 내 마음 피어나 숨 쉴 수 있도록 눈물 속에 잠긴 시간아 가슴 끝에 지는 추억아 손끝마다 닿을 듯 그대 너무 선명해 만질수가 없어서 그대 애가 타는데 꿈처럼 사라져 이대로 날 흐트려놓고 온기도 향기도 여전히 머물러 있는데 가슴에 널 버린다 긴 하루 버틸 수 있도록 시들어진 내 마음 피어나 숨 쉴 수 있도록 눈물 속에 잠긴 시간아 가슴 끝에 지는 추억아 그리움에 피는 추억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