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April 18, 2024
03:17
Lyricist: 홈보이(Homeboy), Luckypink4ever
Composer: 홈보이(Homeboy), Luckypink4ever
Arranger: 동경버튼
Korean Lyrics
이제는 더 이상 믿지 못해 서로를
각자만 생각하는 여기에 사람들,
내 먹이도 누군가 뺏어 가려 해
난 벗어나고, 떠나고 싶어 해,
이제는 인사도 하면은 이상해 해
사실은 나도 몇 년 됐지만 말이야
현실이라는 크고 더러운 어항 속
인간이라 불리는 물고기들은.
나 옛날 어릴 적엔 별명이 타잔
하고 싶은 거 하다 먹고 자고 컸어.
근데 컸는데 타잔 왜 물고기 됐어...??
이곳에 맞추고 싶지도 않은데,,,,
이걸 어쩌니, 너의 모습이
3초 만에 잊어버렸지
그래도 기뻤네
뭘 어쩌긴, 보내줘야지 넌
날 기억해 줘야 해.
해야 해 난 수영해 야해
저 멀리멀리
더 멀리멀리
가야 해 저 그물에 걸리기 전에
잡히면 어항 속에 들어가질도 몰라
갇히면 답답해서 머리가 핑 돌아 버릴걸
난 죽어도 좋아
가고 싶은 곳으로 가겠어
난 해야겠어
나는 알겠어
알겠어 저 노을이 보이는
이곳은 바다 같다는 것을
누구도 정답을 알지 못해
정답을 알지 못해
누구도 정답을 알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