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텨내자 (Feat. 방희락)

December 31, 2014 04:00

Korean Lyrics

묶어있어 맨날, 가로막는 것들은 매한 가지 항상 고리타분한 여러 일들에 대한 생각들을 할때면 나, 항상 한숨이 나와 어른들은 우릴 절대 이해하려 들질 않아 별 목표 없이 계속 달려왔던 지난 날 그저 친구들이 가는 길을 따라 갔던 나 이젠 돌아가고 싶어도 못해, 먼 길을 떠나 왔으니까, 내 어린 시절 꿈은 어디 간걸까 이건 아무것도 아냐, 더 크고 나면 말야 지금을 추억하고 돌아볼 수 있을 거란 사람 들의 말이 아직 공감 되지 않아 난 힘드니까 그저 지금 시간이 빨리 흘러가길 바랄 뿐이야 12년의 긴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낸걸까 뭘 바라보며 펜을 꾹 쥐고 버텨왔던 건가 생각할 겨를 없이 매번 주변 친구들의 멍한 시선들에 묶여 수능 시험장에 들어섰던 나 할 수 있을까, 날 수 있을까 겨우 버텨왔던 내가 좀 더 힘을 낼 수 있을까 아무 생각 없이 하룰 보내고 있어 버텨 내자 힘 내고 버텨 내자 할 수 있을까, 날 수 있을까 겨우 버텨왔던 내가 좀 더 힘을 낼 수 있을까 아무 생각 없이 하룰 보내고 있어 버텨 내자 힘 내고 버텨 내자 주변 사람들은 말해 꿈이 뭔지에 대해 나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 왠지 불안한 미래 나도 모르게 어느새 뒤쳐져 있단 생각이 내 머릿 속을 뒤집어 놔 그저 공부만 했는데 왠지 나 혼자 동떨어져 살아 온 느낌이 드네 내 옆은 다 풀어버린 문제집으로 가득해 학교 학원 되풀이되는 삶에 적응이 된지 오래 꿈이란걸 생각할 틈 없이 보낸 12년 이 곳엔 결승점은 커녕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는 그 고생을 보상 받지 못해 습쓸한 이 마음 모의고사 등급은 그대론데 대학은 갈 수 있을까 왜 서롤 밟고 일어나야 승자가 된다는 걸까 장래희망도 성적순이라 말하는 학교 선생님 그 순간 꿈을 꿀 여유 조차 바로 사라진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하다 느껴지는 오늘 밤 다 비슷한 삶을 산단게 위안이 돼, 과연 난 할 수 있을까, 날 수 있을까 겨우 버텨왔던 내가 좀 더 힘을 낼 수 있을까 아무 생각 없이 하룰 보내고 있어 버텨 내자 힘 내고 버텨 내자 할 수 있을까, 날 수 있을까 겨우 버텨왔던 내가 좀 더 힘을 낼 수 있을까 아무 생각 없이 하룰 보내고 있어 버텨 내자 힘 내고 버텨 내자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차피 다 잊혀질 일 지금 고난은 나일 먹을수록 추억으로 변하지 날 가둬놨던 일들이 내 앞길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보낸 날들이 후회로 가득차지 않길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차피 다 잊혀질 일 지금 고난은 나일 먹을수록 추억으로 변하지 날 가둬놨던 일들이 내 앞길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보낸 날들이 후회로 가득차지 않길 할 수 있을까, 날 수 있을까 겨우 버텨왔던 내가 좀 더 힘을 낼 수 있을까 아무 생각 없이 하룰 보내고 있어 버텨 내자 힘 내고 버텨 내자 할 수 있을까, 날 수 있을까 겨우 버텨왔던 내가 좀 더 힘을 낼 수 있을까 아무 생각 없이 하룰 보내고 있어 버텨 내자 힘 내고 버텨 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