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쓴 일기 (Feat. Mad Clown)

February 14, 2007 03:37

Korean Lyrics

D.C. Verse 오늘도 하루는 침묵, 똑같은 내일을 기다리고 그런 일상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미소 난 또 거울속 모습에 살짝 낯설어 미래란 단어에 설레였던 옛날 처럼 차고 넘첬던 모습이 희미해진 나를 또 시간은 미련과 후회란 채찍으로 다그쳐 분명 여태껏 지난 일기 속에 10년 뒤 나를 가꿨지만 언제부터 의무라는 우리 스스로를 걸었지 점점 더 걸핏하면 그럴듯한 거짓말과 핑계로 거치작하며 자존심을 지킨다음 주변에 거친잡음에 쉽게 편심하는 모순적인 의지 분명한건 진실 당신과 내 진심 지금이라도 때려쳐 그딴 현실의 방정식 원래 꿈 이란건 쉽지 않기에 꿈이라 불리지 젊음은 스스로의 의지가 기준이지 눈을 비비고 일어나 어제와 같은 아침 너와 난 여전히 쫓기듯 하루를 살아가지 어제와 다른 날을? 비추는 하늘 아래서 오늘도~~ Mad Clown Verse 멈칫거리는 발걸음으로 걷던 어느 골목에서 밤하늘에 밝게 빛나는 파란 별을 한번 바라봐 찬란한 별빛 앞에 초라해진 삶 하나 그 별들에게 묻고 싶은 말들이 참 많아 스물살에 한 가운데 우두커니 서서 난 어서 서둘러서 뭔가 이루고 싶었어 하지만 그게 뭔지 몰라 하고 싶은게 없어 이 다음에 커서 뭐가 되겠단 말 잊어버렷어 키는 계속 자랐지만 꿈은 계속 작아져 눈은 계속 탁해지고 생각은 얇아져 눈물 자욱 번진 밤 하늘은 보라빛깔 뭐 그래도 어때 아직 숨 쉴 수 있으니까 지친밤 잊혀지는 시간속에 멈춘 이 청춘들을 위로하며 별은 다시 춤 춰 움츠려든 가슴펴고 오늘을 참아내 넌 지금 그 자체로도 충분히 찬란해 눈을 비비고 일어나 어제와 같은 아침 너와 난 여전히 쫓기듯 하루를 살아가지 어제와 다른 날을? 비추는 하늘 아래서 오늘도~~ 꿈속에 당신은 어떤 별이었는지 D.C. 그리고 Mad Clown이 또 되묻지 언제 뭐 때문에 가슴이 뜨거웠는지 D.C. 그리고 Mad Clown이 또 되묻지 꿈속에 당신은 어떤 별이었는지 D.C. 그리고 Mad Clown이 또 되묻지 언제 뭐 때문에 가슴이 뜨거웠는지 D.C. 그리고 Mad Clown이 또 되묻지 눈을 비비고 일어난 어제와 같은 아침 너와 난 여전히 쫓기듯 하룰 살아가지 어제와 다른 나를 비추는 하늘 아래서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