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 (Feat. 도우너, 예예빈)

April 14, 2021 02:56
Arranger: Sleek Jeezy

Korean Lyrics

내가 뛸 수 있는 호흡의 마지막 같았어 결승선 언제나 멀고 폐에 숨이 너무 가빠서 내가 감던 필름 알리지 못 한 감독 이름 한숨 나와 차, 포 떼고 장기 두는 것 같던 기분 올라가는 엔딩 크레딧은 늘상 까만색 찾아온 간헐적 기회는 어설퍼 못 잡아채 내가 늪에 빠뜨렸던 발 횟수만 엮어 모아 글로 써도 자기 계발서 한 권 출판할 때야 양화 건너 합정 다음 선유도 공원 월세에 맞춰 평수 잡아 이사 가길 셀 수도 없어 마이크 세 번 처분, 아끼던 스피커들 마저도 야 인마 질럿은 원래 야마토 한 방에 안 죽어 모두의 예상대로 반전 없던 마지막 회 끝은 아냐 후속작 금방 시작해 시청률 정상까진 몇 편씩 다시 찍어 또 한 번 상영할게 적당한 기간 내에 과거는 bye bye bye 난 쿨하게 bye bye bye 나의 마지막 회 But next season will start soon 과거는 bye bye bye 난 쿨하게 bye bye bye 나의 마지막 회는 Not sad at all, Not sad at all Hello 가빠진 마음에 숨을 하나 채워 나머지에 힘을 실어 넣은 뒤 달려가는 거야 지나가는 스물하나 내가 원하던 사람들과 또 하나의 믿음 또 하나의 기쁨 더 달려가다 슬프게 떨어지는 지옥 같은 날 있더라도 지금 생각해 보면 쉬운 일들이더라 미운 사람 버리고 털어내다 보면 성공한 날이 내 눈앞에 있어 그걸 믿으면 돼 내 사람들만 챙기면 돼 누군 아쉬워하며 남 탓할 때 다음 페이지 열어서 가면 돼 모든 하루는 말하는 대로 흘러가지 디비디 새로 쓸 수 있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어 나만의 멜로 호러 스릴러 무협 게임 그중 뭐든지 가끔은 판타지 과거는 bye bye bye 난 쿨하게 bye bye bye 나의 마지막 회 But next season will start soon 과거는 bye bye bye 난 쿨하게 bye bye bye 나의 마지막 회는 Not sad at all, Not sad at all Hello 아침이 좀 더 개운하길 기도하던 밤이 그 밤마저 개운해 뭐 하긴 아직도 작업하지 떨쳐낸 편두통 보이지 않는 것에 겁부터 냈지 사실 난 핸들이 멀쩡했던 8t 트럭 알기까지 1년. 보낸 시간 후횐 안 해 대신 그만큼 더 쉴 시간 없기에 밟아 풀 악셀 NG 투성이라면 또 새로 찍지 다시 그 B컷들마저 아무도 못 따라올 깊이까지 과거는 bye bye bye 난 쿨하게 bye bye bye 나의 마지막 회 But next season will start soon 과거는 bye bye bye 난 쿨하게 bye bye bye 나의 마지막 회는 Not sad at all, Not sad at all He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