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돌이표

August 5, 2024 03:43

Korean Lyrics

난 지금, 고요한 이 밤이 어색하기만 해 너 없는 하루가 익숙하지 않아 넌 무슨 생각을 할까 나 없이 괜찮을 걸까 이젠, 의미 없지만 미친 척 한번 연락을 할까 술 한잔하며 생각을 해 수화기 넘어 들리는 너의 목소리 사랑했다고 미워했다고 그립다고 나, 불안한 이 밤을 다 흘려보내려 너를 처음 만난 그 곳으로 가려 해도 사실 기억이 도무지 나지 않잖아 기억이 나지 않잖아 미친 척 한번 연락을 할까 술 한잔하며 생각을 해 수화기 넘어 들리는 너의 목소리 사랑했다고 미워했다고 오, oh 이제는 알아, 수화기 너머 들리는 소린 니가 아냐 알고는 있어, 사실은 알고 있지만 사랑했다고 미워했다고 그립다고 그립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