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임의 우리

September 23, 2023 03:11
Lyricist: 정오월
Composer: 정오월
Arranger: 정오월

Korean Lyrics

나에게 사랑은 참 아픈 거였죠 눈물이 비가 될 만큼 누군가 나에게 혹 물어보았죠 후회 없는 사랑이었나 불어오는 바람 막지 못하듯 떠나가는 너를 잡지 못하네 난 너의 곁을 떠돌고 있어 여지껏 그게 사랑인 줄 몰랐었구나 안녕 안녕 불어오는 너는 왜그리 해맑나 죽어가는 오늘 한 편의 그리움 난 너의 곁을 떠돌고 있어 여지껏 그게 사랑인 줄 몰랐었구나 나는 너에게 무엇이었나 그림자 속에 날 가둬놔도 난 너의 곁에 머물고 싶어 여지껏 그게 사랑인 줄 알았었다면 날 비워둘 수 있었을 텐데 날 지워내지 않았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