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非悲) (Feat. 정새벽)

June 11, 2021 04:34
Lyricist: 정오월
Composer: 정오월

Korean Lyrics

가지 말아요 우리는 아직도 그곳에 있잖아요 안된다는 이유만으로 꽃 한 송이 꺾어버렸네 잊고 살던 모든 날을 이젠 하나하나 기억할 테야 넌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웃어넘기겠지 잊고 살던 모든 날을 이젠 하나하나 기억할 테야 넌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그저 눈물뿐인 나를 보고서 하염없이 날 떠나간 거야 어렴풋이 생각해 보면 꽃이 아닌 사랑이었네 사실 난 두려워요 어두운 게 말이에요 나만 그래요 다들 빛을 찾는데 나만 깜깜하네요 여기 혼자서 다들 빛을 찾는데 나만 깜깜하네요 여기 혼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