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Lyrics
뛰질 않아 내 맘이
알겠다 이제 나
움직여줘 내 맘을
뛸 수 있게 니가
너무 당연했잖아
널 껴안고 웃는
단 한사람 나였었잖아
뭘 원하는데 뭘 바라는데
솔직히 좀 말해줘
왜 그렇게 차갑고 불안한 건데
니 따듯한 모든 것들은 이젠 식어버렸어
나 이제 물어보려 해
니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 사랑할 수 있을까
너밖에 없는 나를 붙잡아줘
다시 돌아와 사랑해
우리 다시 만날 수 없단 걸 나도 잘 알지만
많은 걸 바라지 않을게 그냥 안아줘
너에게 나란 놈은 너무 해로웠어
날카롭던 내 말을 받아주던 니가
내 옆에 없으니까 알겠다 이제 나
널 사랑할 줄 몰랐었잖아
뭘 원한 건지 뭘 바란 건지
넌 늘 말했었잖아
왜 그렇게 차갑고 불안한 건지
니 따듯한 모든 것들이 선명하게 남아서
미안해 널 지워보려 해
니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 사랑할 수 있을까
너밖에 없는 나를 붙잡아줘
다시 돌아와 사랑해
우리 다시 만날 수 없단 걸 나도 잘 알지만
많은 걸 바라지 않을게
널 지운단 거짓말
시간이 약이라는 말
너무 아린 것 같아
너의 흔적에
날 지울 수 있다면
다시 한번
너와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 사랑하고 있을까
그리운 건 너일까 그때일까
다시 돌이켜 보지만
우리 다시 만난다면 예전 같을 수 있을까
남은 건 알량한 맘일까 미련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