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 Doesn’t Like My Instagram

September 12, 2024 05:47
Lyricist: QUAIMO
Composer: 1024, QUAIMO
Arranger: 1024

Korean Lyrics

불현듯 네가 해줬던 말이 기억이나 네가 불행했으면 아니 그냥 씨발 네가 죽어버렸으면 영원히 내 앞에 나타나지 말고 귀가 멀고 눈도 멀어 너의 마지막이 기억하는 빛과 소리가 나였으면 싶어 충혈되고 부은 눈과 떨리는 내 울음소리가 너의 마지막 장면이면 나는 비로소 행복해졌다고 말할게 그때가 오면 다시 널 만나러 가줄게 그때가 오면 다시 널 안으러 가줄게 그때가 오면 다시 널 만나러 가줄게 그때가 오면 다시 널 안으러 가줄게 그때가 오면 다시 널 만나러 가줄게 그때가 오면 다시 널 안으러 가줄게 그때가 오면 다시 또 영원히 불현듯 네가 해줬던 말이 기억이나 네가 행복했으면 그대에게 더 많은 사랑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 만나기를 나는 이제 끝인 거 같아 해줄 말이 없지 마침 비도 그친 것 같아 울고 싶진 않았지만 너를 놓침 내가 불행해질 거란 생각이 들지 않아 나도 몰라 내가 왜 이러는지 너의 잘못 아냐 그렇게 말하지 마 내가 나쁜 년이라서 그런 거니까 식어버린 채로 뜨거움을 감당하기엔 네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 그래 미안해 위치는 그대로라서 속력을 내고 싶지 않아 더 이상 달린다면 우린 사고가 나잖아 더 이상 원하다면 우린 남는 게 없잖아 잘 지내 그러니까 먼저 끊어줘 전화 시간은 그대로인데 나는 그리워하기만 해 나를 어지럽힌 채 나를 탓하기만 해 어딜지는 몰라도 발이 닿는 곳으로 흘러가길 빌었네 너의 마음 지나 Oh 세상은 비난 Oh 감아도 지워지지를 난 못해서 아마도 미움은 전부 내 몫인걸 아마도 미움은 전부 내 몸에 다 남아서 날 끌어안아도 아무런 바램이 못돼서 나를 도려내 빈 곳을 채워줄 수 없단 걸 알았던 내가 여깄어 여기 서있어 틈의 경계선에 남겨져있어 나는 이대로 oh 나는 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