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feat. Escapearth, 김벤돌, DH YUN)

고마웠어 우리 함께 지내왔던 날 덕분에 행복했었어 내 곁에서 항상 힘이 되어주던 너 덕분에 내가 웃었어 우리 같이 손을 잡고서 떠나 힘이 들 땐 잠시 쉬어가자 같이 손을 잡고서 떠나 힘이 들 땐 내 어깨에 기대 I'm fine 난 괜찮아 힘들어도 너가 옆에 있었잖아 처진 내 모습을 바라보는 너 슬쩍 옆에 앉아 손을 잡는 걸 꽤나 시간이 지났지 내 모습이 사라져도 괜찮아 맘에 남아있으니 추억을 만들자 나와 함께해 줄래 내가 여길 떠나가기 전에 너와 함께면 힘들어도 난 뭐든지 ok 해맑게 웃어넘겨 걱정을 미뤄내 저 달이 또 지나고 해가 찾아와 더는 무섭지 않아 날 비춰주잖아 난 이제야 네게 손을 건네 이젠 내가 너의 힘이 돼줄게 One step two step 같이 가자 저기에 잡은 손 놓지 않기로 약속해 줄래 우리가 갔던 길들처럼 지나간 것은 남겨 추억으로 난 다 남았어 기억은 only one 우리의 시간도 떠나 버린 건가 후회 없게 살겠다던 다짐과는 달리 남아버렸어 많이 또 가니 또 그렇지 뭐 우리에겐 남은 건 너야 지금은 끝났고 앞으로도 곧 너야 또 그렇게 너와 함께 눈물도 훔쳤었던 하루하루가 잊혀지겠지 허나 소중함을 기억해 지칠 때는 힘이 될 사이로 남는다면 됐어 잘 살았다 생각해 oh wait 떠나갈 시간에게 감사를 내 옆을 지켜준 친구에게는 찬사를 I like your home I'm love in you talk in to the my heart Oh baby like 고마웠어 우리 함께 지내왔던 날 덕분에 행복했었어 내 곁에서 항상 힘이 되어주던 너 덕분에 내가 웃었어 우리 같이 손을 잡고서 떠나 힘이 들 땐 잠시 쉬어가자 같이 손을 잡고서 떠나 힘이 들 땐 내 어깨에 기대 먼저 다가갈 용기가 없는 내게 웃으며 먼저 다가와 준 너 또 모두에게 지금도 고마워 함께 한 추억을 만들어줘서 언제 생각해 봐도 웃음밖에 안 나오던 행복한 추억이 돼서 같이 하나가 되어 내 삶의 한 쪽을 채워줘서 타임머신이 있다 해도 과거로 돌아가지 않아 지금 더 더 만족해서 한때는 포기하고 싶었지 남은 게 없다 생각했으니 같이 걸어가고 싶지 않았지 나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인 줄 알았기에 이런 바보 같은 생각을 깰 수 있었던 건 모두의 날 보는 웃는 표정이었어 모두 함께 같이 가자 내 옆에서 나의 힘이 되어주길 바래 잘 부탁해 누구한테 기대긴 난 싫은데 나도 모르게 너에게 의지했나 봐 나약해 보이긴 싫어서 괜히 맘과 다른 소릴 해버렸어 You already know boy Im so picky but I want you to like me if Im little cocky boy Don't let me down don't let me down 조금은 느리지만 Don't let you down Don't let you down 좀 더 들어봐 listen 야 너한테 할 말이 있어 그래 별 말은 아니고 걍 싫진 않아 네 호의가 Yeah ma boy stay with me just like this 낯부끄럽지만 사실은 말야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 boy I like you 고마웠어 우리 함께 지내왔던 날 덕분에 행복했었어 내 곁에서 항상 힘이 되어주던 너 덕분에 내가 웃었어 우리 같이 손을 잡고서 떠나 힘이 들 땐 잠시 쉬어가자 같이 손을 잡고서 떠나 힘이 들 땐 내 어깨에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