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는 날

August 1, 1994 03:15

Korean Lyrics

내일은 내가 졸업하는 날 옛날부터 내일을 기다렸지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빙빙돌고 돌아 내일이 오게됐죠 낡은 건물 구석구석 때묻은 낙서(선생님의 얼굴) 수위 아저씨도 더 이쌍 볼 수는 없게됐죠 내일은 내가 졸업하는 날 하루지나 오늘은 내가 졸업하는 날 오랜시간 지내온 친구들 이제는 만날 수 없겠지만 사진 속에 모습 영원히 남을꺼야 어느덧 해가 지고 모두 돌아간 교정에는 나만 홀로 이젠 이 시간이 지나면 친구와 만날 수 없을지 몰라 그런 생각 때문에 우울해요 하지만 오늘은 내가 졸업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