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하나 되어

Various Artists

January 1, 1993 04:34

Korean Lyrics

따가운 햇살에 고개 숙이고 지친 발걸음 바라보면 나뭇잎 늘어진 거리위엔 스쳐 지나는 내 그림자 나의 마음은 조그마한 그늘이지만 이 시간 어둠에 잠기면 내 모습 어둠에 잠기면 우리는 그림자 하나 되어 더 이상 조그맣지 않아 아침에 일어나 가만히 느껴봐 지친 발자국 그 소리뿐 오늘도 하루는 변함없이 잠깐 스치는 바람이고 나의마음은 조그마한 그늘이지만 이 시간 어둠에 잠기면 내 모습 어둠에 잠기면 우리는 그림자 하나 되어 더 이상 조그맣지 않아 이 시간이 어둠에 잠기면 내 모습 어둠에 잠기면 우리는 그림자 하나 되어 더 이상 조그맣지 않아 아 아 아 우리는 그림자 하나 되어 더 이상 외롭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