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일기(空中日記)

February 15, 2017 03:27
Lyricist: 이나래
Composer: 이나래
Arranger: 이나래, 유웅열

Korean Lyrics

바람이 좋은 날 더 가까이 느껴지는 걸 말하고 싶은 건 내 손끝을 따라가 You make me feel 모든 게 내 시선을 가득 채워 You make me feel 너에게만 그 비밀을 말해 저 하늘을 건너 You're gonna like the way 어디쯤 온 걸까 수많은 밤을 지나온 순간 이제 너에게로 언제부터였을까 웃음 짓길 시작했던 건 같이 잡은 두 손 붉게 물들이는 모든 게 You make me feel 내 주위에 맴도는 것들 가벼워지고 You make me feel 내려앉은 작은 새가 전해주길 난 구름을 지나 You're gonna like the way 어디쯤 온 걸까 수많은 밤을 지나온 순간 이제 너에게로 가 어두워진 시간 속에서 헤매어도 서로에 닿아 함께할 수 있다면 I feel you 긴 시간 지나 마주한 거죠 지금 너에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