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설계

April 7, 2017 02:59
Lyricist: 박경환, 유상봉
Composer: 박경환
Arranger: 박경환

Korean Lyrics

나는 아주 돈이 많은 사람이 되거나 아주 멋진 차를 몰게 될 것 같진 않아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이 모습을 보면 그 정돈 알 수 있지 너도 나만큼 별생각이 없다는 거 알아 우리 미래는 벌써 조금 들킨 것 같아 예쁜 꽃들이 식탁 위에서 천천히 말라가는 평범한 풍경처럼 그때 번 돈 다 어디에 썼나 우린 어쩌면 너무 많은 사람을 만났나 봐 이런저런 긴 하루 끝에 집에 돌아오면 머리가 항상 지끈거려 비틀대는 걸 이젠 조금만 욕심 내며 살 거야 신세 고치는 그런 꿈 (꾸지도 마) 알아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모습을 보면 그 정돈 알 수 있지 오늘은 그만 덮고 자자 그 책은 아침에 읽으면 이해할 수 있을 거야 화려한 시절 어디 갔는지 생각하지 마 잊었던 기억 꺼낼수록 억울하니까 이젠 조금 더 심플하게 살 거야 입지도 않는 그런 옷 (내다 버려) 알아 지금까지 네가 살아온 하지만 우리 미래는 밝을 거야 기왕 그렇게 좋게 생각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