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ch 14. Definite Answer, Who’s Telling The Truth

September 27, 2011 03:42

Korean Lyrics

Hook ) Woo 많은 말이 부질없었던, Woo 멀어지는 거리에서 나. Woo 할말이 남은 채 뒤를 따라 걸어도 너는 거기 없고, 나는 길이 없어. 나는 길이 없어. Sanpe ) 때론 난 거짓이 더 편했지, 진실은 잊혀진 어제의 상처를 다시 들춰냈지. 난 그저 내 대신.. 한편의 단막극처럼 삶을 연출했지. 무정한 현실 앞에 진실함은 선, 악과는 상관 없다는 걸 알고 택한 선악과 별볼일 없는 현실을 벗어나봤자 따라다니는 죄책감에 지쳐가 난. 빛을 비추면 갈라지는 그림자처럼, 누가 날 쳐다볼 때면 다른 날 꺼냈었지. 날마다 기울어져가는 흐린 달처럼, 변해가는 내 모습이 두려 외면했었지. 더 이상 닿지 못할 어둠을 향한 내 달음질, 하고 싶진 않았어 내 가슴 안의 다그침. 늘 변명하지만.. 어쩌면 내 노랫말도 절반은 거짓말. Hook ) Woo 많은 말이 부질없었던, Woo 멀어지는 거리에서 나. Woo 할말이 남은 채 뒤를 따라 걸어도 너는 거기 없고, 나는 길이 없어. 나는 길이 없어. Capstone ) 애석하게도 내 입을 벌려 말하는걸, 듣기도 전에 넌 벌써 알았는걸. 차가운 척, 외면해가며 바라본 저 세상. 감당하기 버거운 내 삶에 절대란 건 없었어 원래. 선과 악은 다 나의 판단관 별개 옳고 그름 사이를 메운 흐릿한 경계에 진실이란 없었단 그 진실.. 삐딱한 시선에 얼굴을 가리는 위선자와 닮은 표정 숨겨온 너와 내 비슷한 자화상을 그려 보낼게, 여기서 끝낼게. 비겁한 어제를 나 이제 고백해 미안해. 흘러가는 시간에 거스를 순 없었어 빛 바랜 사진 안에 남겨진 너를 보면 서글픈 마음만 부디 변명할 기회를 내게 줘 잠깐만.. Sanpe ) 빛을 비추면 갈라지는 그림자처럼, 매 순간 달라지는 하늘 그 빛깔처럼. 날마다 기울어져가는 흐린 달처럼, 매 순간 달라지는 하늘 그 빛깔처럼. Hook ) Woo 많은 말이 부질없었던 Woo 멀어지는 거리에서 나 Woo 할말이 남은 채 뒤를 따라 걸어도 너는 거기 없고, 나는 길이 없어. 멀어지는 거리에서 나 Woo 할 말이 남은 채 뒤를 까라 걸어도 너는 거기 없고, 나는 길이 없어. 나는 길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