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Lyrics
달은 나를 삼키며
불을 밝히네 여전히
가쁜 숨을 내쉬며
몸을 숨기네 이곳에
난 갈수록 망가져
더는 걸을 수 있을지
답을 아는 진실도
날 앞에 두고 외면해
달아나버린 내 모습들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
바래져버린 내 기억들은
누구에게도 닿질 않아
숨어버린 난 어디 있는지
마주하여도 널 알아볼지
까맣게 다 타버린 저놈이
정녕 나의 모습인지
달아나버린 내 모습들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
바래져버린 내 기억들은
누구에게도 닿질 않아
숨어버린 난 어디 있는지
마주하여도 널 알아볼지
까맣게 다 타버린 저놈이
정녕 나의 모습인지
내가 떠나온 바다는
아무런 말도 없었지
우린 꿈을 내주며
살아 숨 쉬네 이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