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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강은철
March 16, 2012
02:18
Korean Lyrics
밀려간 계절에 인적없는 바닷가 지난날 웃음은 어데로 숨었을까 겨울새의 슬픈 울음 그리움의 소린가 꿈을 파는 파도여 끊임없이 부서져라 아 우리들은 회전목마 타고 가는 타고가는 목각인형 목각인형 이어라 키처럼 드리웠던 어둠이 몰려가고 겨우내 얼었던 시냇물 풀리듯이 파릇파릇 나뭇잎새 꿈꾸는 작은새들 웅크렷던 마음아 창을 열고 날아라 아 우리들은 회전목마 타고가는 타고가는 목각인형 목각인형 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