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만난 날

January 11, 2013 02:09

Korean Lyrics

그대 만난 날, 그대를 처음 친구가 아닌 남자로 만난 날, 그때의 떨림을 아직 잊지 못 해 술 취해 처음으로 손 잡고 아, 얘가 손이 이렇게 작구나,.라고 말하던 그대 그대와의 2011 여름날, 자주 가던 대학로 술집, 더위 피하려 간 만화방과 피시방, 돗자리피고 옥상에 누워 불꿏놀이하며 별을 봤던 그 여름 밤, 비려서 못 먹던 조개도 날 위해 먹었던 그 바다 여행,.. 그대 만난 지금,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헤어지기도 하고 남들의 안 좋은 시선도, 힘든 일도 많았지만 우리 이젠 행복하기로 해요 서로 아파할 일 만들지마요 그대 만난 하루하루가 소중했고, 앞으로도 소중할거에요. 늘 감사해요 더 사랑할게요jw@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