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젠

June 18, 2013 04:11

Korean Lyrics

그래 난 다 지웠다 그래 난 웃고 산다 밤엔 술 취해 울어도 낮이면 웃어 오늘도 오늘도 그래 넌 웃고 있니 너도 날 다 지웠니 발 맞춰 걷던 그 날도 어깰 기댔던 우리 체온까지도 사랑했던 우리는 좋은 말들로 좋은 날을 만들고 자꾸 털어내도 달라 붙는 정전기처럼 더 많이 믿고 사랑했다면 그래 난 후회한다 그래 널 사랑했다 이제는 너무 멀리와 돌릴 수 없는 아픈 상처 됐지만 사랑했던 사람아 좋은 말들로 좋은 날을 만들고 자꾸 털어내도 달라 붙는 정전기처럼 더 많이 웃고 사랑했다면 이제는 다 지웠다 너무 아파서 다 지웠다 우리가 헤매이던 꿈도 아침이면 모두 다 사라져 울지마 우리 이제는 웃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