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Feat. Gong (공))

오늘도 주문없는 요리를 해 빈테이블에 식지않는 소리를 내 since1999 check it 멋진 간판은 아직 원조타령은 사치 내게 카피는 반칙 화려하진 않지만 항상 신중한 내 칼질 forty five 스타일 즐거움의 상징 언제까지 영업할지 매출은 아직까지 빨간 숫자지만 역시 미래는 깜깜하지 부엌에선 선별한 단어들 익어가고 찾는이 없이도 터지는 내 스피커 신선한 내요리의 재료 듣기좋게 담아내오지 손님에 대한 배려 올드한 내방식이 맞나? 헷갈리지 내생각이지만 어쩌면 내 색깔이지 잊혀짐 뒤쳐짐 모두가 내탓이지 남탓 할 여유는 없어 인생시계는 째깍이지 하얗게 오늘도 밤새지 하얗게 난 노래 할 거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빨갛게 꿈들이 익어가지 빨갛게 난 올라갈거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래도... 함께 나눌수만 있다면... 나 역시도 외로운 사람이니 어서와 자리에 앉아 준비한 요리를 맛봐봐 오직 너를 위한 음식이야 간이 어떨지 맛이 어떨지 있는걸로 정성을 담을 뿐이지 잊지않고 찾아와 준것만으로도 고마울뿐이야 감사할뿐이야 자극적인 인스턴트에 비해 다소 심심할 수는 있지만 그동안 공들여 만들어낸 레시피 천천히 음미하길바래 바쁘더라도 밥은 꼭 챙겨먹고 다음에 시간되면 또 들려주고 하는일 모두 다 잘 풀릴테니 힘내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하얗게 오늘도 밤새지 하얗게 난 노래 할 거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빨갛게 꿈들이 익어가지 빨갛게 난 올라갈거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얗게 오늘도 밤새지 하얗게 하얗게 하얗게 빨갛게 꿈들이 익어가지 빨갛게 빨갛게 빨갛게 하얗게 오늘도 밤새지 하얗게 빨갛게 꿈들이 익어가지 빨갛게 난 올라갈거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