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Lyrics
2005년 시작 무렵
얼핏 기억들을 살려
짐 바구니 통째 내 손을 잡고
끌고 간 형의 손과 엄마 품속
발 딛었던 종로구
촛불은 켜져 있구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
심히 아팠어 매일 일단 우리가족 전부
after the lapse of time
뭣도 모를 때 잡던 기타
가끔은 나도 평범해지길 원해
전혀 알 수 없었지 그때 그 나이의 그 불화
엄마의 그 전화 통화
어디 가서 이런 소린 하지 말라는 말에
내 입으로 툭 튀어나와버린 왜 라는 말에
공기는 꽤 무겁고 우린 전부 침묵을 했네
그때 탓인지 난 술에 취한 아저씨는 대부분이 _ 같았어
누구의 탓도 아닌 이 바닥을 탓해
촛불들은 꺼지고 다시 뒤를 돌아보는 횟수가 더
늘어버린 내 시점 가끔은 내가 밟고 있는 길 조차
불안해 죽겠어 그거 티를 내면 _신이래 그래서 숨겼어
떵떵거리지만 내 촛불들은 꺼졌어
가끔 누가 꺼진 촛불 마저 발로 밟더라
나의 열등감의 근원지 이 터는 뭔가 잘못 됐어
Why my candle went out 정확히 몰라
The reason why I feel inferior 그것도 몰라
내가 판도를 뒤집고 싶지만 내 그릇은
생각 보다 작아서 깨졌지 그릇은
털 세우는 법 도 까먹어 작아진 몸집
억지로 없는 발톱들을 힘겹게 세웠지
제일 편한 건 혼자 있는 건데 그건 또 우울해
그냥 편히 털어놓고 싶은 고민은 산더미
두 마리 토끼
못 잡아 나는
괜한 기대는
접어줘 제발
지금 변한 상태를 읆지를 못해
여긴 나를 재워
사실 걔네 부러워
배 아파 속 비워
배 아파 속 게워
가족들 기대는 너무나 아프네
미안해 내가 좀 욕심을 놓을게
엄마 나 아직도 이곳에 미련이
미안해 내가 좀 욕심을 놓을게
Why my candle went out 정확힌 몰라
The reason why I feel inferior 그것도 몰라
내가 판도를 뒤집고 싶지만 내 그릇은
생각 보다 작아서 깨졌지 그릇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