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 (Feat. EL Rune)

July 24, 2020 02:50
Lyricist: EL RUNE

Korean Lyrics

나름 많이 서툴었지 난 혼자있는 법을 배워가 너와 엉켰던 트러블들은 씻겨 나갈 거품 잠이 안와 산책 나간 걸음걸인 삐딱 생각날 때마다 인형이 너의 대타 그 때쯤 때맞춰 네 피드에 알람이 tic toc 또 다시 난 i phone을 놓지 못해 instagram을 다시 한번 기웃거려 슬쩍 늘상그랬듯이 이유없이 너가 넘쳐 콩알만한 외로움이 자라서 덮쳐 멈춘 지금 우리 사이가 마침표가 아닌 쉼표였음해 다녀와도 돼 아무일 없단 듯 안겨와도 im ok 다녀와도 돼 아무일 없단 듯 안겨와도 im ok 시선은 가도 마음은 안가 난 나사가 자꾸 하나하나 풀려 짤그락 너가 와서 입술로 조여줘 거친말로 너를 쏘아대 벌처럼 넌 물려 부어 울어 따끔해 버럭 네 시 반의 내 방은 취해 후회 빼고 싶은 기억이 많아 더하지를 못해 yeah 지금 몇 신지 지금 며칠인지 i dont give a what 아는 곳은 많아도 쉴 곳이 없어서 냉동고 안에 마음이 너무 차가워 마음이 너무 따가워 데일밴드를 찾네 붙였다 뗐다해 우리 사이가 마침표가 아닌 쉼표였음해 다녀와도 돼 아무일 없단 듯 안겨와도 im ok 다녀와도 돼 아무일 없단 듯 안겨와도 im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