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 우주로 (25th Anniv. Ver.)

August 24, 2020 04:33
Lyricist: Lee Sang-hyuk
Composer: Lee Sang-hyuk
Arranger: CRYING NUT

Korean Lyrics

나는 정말 미쳤나 봐 오늘 밤도 빙빙 도는 이 세상 미쳐가는 나는 이제 저 우주로 떠나간다 영원히 (바이바이) 자꾸 멀어지는 우리 집 앞 꽃 베란다 저 하늘의 별들 깜빡이는 여긴 어디야 꿈에서 본 네 모습 소주 한 잔 물면 귀에 들려오는 네가 좋아하던 멜로디 못 찾겠다 꾀꼬릴 불러봐도 대답 없는 외로운 난 술래니 그 언젠가 너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내 모습 (잊었나) 저 우주로 날아가던 그녀 모습 볼 수 없네 어디에 (숨었나) 자꾸 멀어지는 내 가슴속 꽃 베란다 어딜 봐도 미로 깜깜한 걸 여긴 어디야 꿈에서 깬 내 모습 소주 한 잔 물면 귀에 들려오는 네가 좋아하던 멜로디 못 찾겠다 꾀꼬릴 불러봐도 대답 없는 외로운 난 술래니 원피스를 입고 춤을 추며 날아가면 팬티 보일라 나 기억한다 그날 너의 곁에 앉아 콧노래를 부르던 날 그 멜로디 그 멜로디 그 멜로디 그 멜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