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길

February 16, 2021 03:10
Lyricist: 박찬민, 이정연
Composer: 이정연
Arranger: 이정연

Korean Lyrics

아버지는 권력이 정의라 생각하죠 힘없는 백성들의 삶은 없나요 그동안 지켜봤던 아버지의 모습은 모두 고통 받게 할 뿐인 거죠 백성의 자유는 나라를 망쳐 희생은 당연한 그들의 운명 아버진 그저 과거의 기억 속에 갇혀 세상을 외면한 거죠 넌 세상을 몰라 내가 옳은 길 난 너의 아버지 내게 복종해 위대한 나라위한 나의 뜻이 너의 길 어리숙한 네 생각은 헛된 꿈일 뿐이야 나의 길은 이미 선택했죠 이 선택에 후회는 없어요 정녕 백성의 고통이 당연한 일인가요 천한 것들의 안일함과 나약함에 나라는 혼돈으로 병들어가 수많은 침략과 전쟁 속에 억울하게 죽은 네 어미를 기억해 옳다고 믿는 일에 주저해선 안 돼 머물러 서 있다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어머니의 그 말을 항상 기억해요 더 이상 운명이란 거짓말에 속지 않아요 나약한 생각일 뿐 (나의 걸음 멈추지 않아) 나의 뜻이 옳은 길 (돌이킬 수 없다고 해도) 강한 힘만이 이 나라를 일으켜 세우리라 (아버지의 뜻을 난 따를 수 없어요) 위대한 새 역사를 내 손으로 세우리 (언젠가는 알게 될 거예요 그 생각이 잘못 됐다는 걸) 시간은 흘러 나의 뜻을 모두가 알게 되리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진실) 나라를 위한 (모두를 위한) 나만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