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March 3, 2015 05:13
Lyricist: 송용창
Composer: 송용창
Arranger: 송용창

Korean Lyrics

저 멀리 불빛이 비치는 곳을 응시하고 있었지 나지막하게 속삭여오는 바람 노래를 들었지 깊게 호흡을 마시고 날개를 펼쳤어 기댈 곳이 없는 숲을 떠났지 물결은 점점 탁해만 가고 숲은 파헤쳐졌지 병들어가는 스스로를 못 본 체 하고서 세상은 욕심에 취해 점점 메말라가 돌아갈 곳이 없는 비행을 했지 날고 또 날았어 쉴 곳을 찾아 하나둘씩 강들은 말라갔지 묻고 또 물었어 그 모든 눈물은 누구를 위한 슬픔인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