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Lyrics
훌쩍 왔다가 훌쩍 가는 게
사람의 삶이란 말인가
지금 나는 진지 해
이상과 정상 가운데
가만히 앉아 비벼 끈 초풀
쳐졌다 커진 눈동자
멈추지 않는 생각
너의 오른 엄지 왼 엄지 위에
갈 곳도 없고
노래도 부르지 않을 때
어마어마한 이 세상도
시시하다 느껴질 때
무엇에라도 취해 들뜨면 좋으련만
거울 속 눈빛에 들기 위하여
쓴 안간힘 위로 더 위로
알코올 카페인 니코틴
엔돌핀 다이돌핀
훌쩍 왔다가 훌쩍 가는 게
사람의 삶이란 말인가
지금 나는 진지 해
이상과 정상 가운데
물망초 뻐꾸기 소금쟁이
수목원에 모양 부린 사람들
운해로 향하는 잠꾸러기 보배들
갈 곳도 없고
노래도 부르지 않을 때
어마어마한 이 세상도
시시하다 느껴질 때
무엇에라도 취해 들뜨면 좋으련만
거울 속 눈빛에 들기 위하여
쓰으은 안간힘 위로 더 위로
알코올 카페인 니코틴
엔돌핀 다이돌핀
실수와 실패 뒤죽박죽
나의 어린 날
알코올 카페인 니코틴
엔돌핀 다이돌핀
그래도 모두 살아 있던
나의 어린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