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BALT

September 8, 2021 04:32
Lyricist: 김뜻돌
Composer: 김뜻돌

Korean Lyrics

너의 무릎이 궁금해 누워 하늘을 보고파 그럼 여전히 하늘은 슬픈 코발트 빛일까 긴 망원경으로 네 눈동잘 봤어 까만 하늘엔 별이 떴었어 십 년 전 이쯤에 내가 찾던 게 여기에 있었지 빼뚤은 이빨 사이를 지나쳐보고 투박한 손에 입 맞추어 가장 약한 마음에 하얀 시트를 깔아 옆에 재워주고 파 너의 어깨에 기대어 이유 없는 이유를 묻고파 모든 질문의 끝에서 너의 사랑이 느껴지는 이유 긴 사다리를 타고 창문을 열었어 드디어 너는 눈을 떴었어 유치하게 우린 그런 장난을 운명이라 했지 빼뚤은 이빨 사이를 지나쳐보고 투박한 손에 입 맞추어 가장 약한 마음에 하얀 시트를 깔아 옆에 재워주고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