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Feat. 나상현씨밴드)

November 11, 2021 05:04
Lyricist: 하범석
Composer: 하범석
Arranger: 하범석

Korean Lyrics

저기 환하게 빛나는 별이 보이지 않니 매일 밤 같은 곳을 맴도는 나의 모습과 같아 끝없이 이어진 고민 속에 잠에 들기 어려워 모든것에 정답은 없다지만 내일 뭐하지 하고 싶은 건 모르겠고 하기 싫은 건 잘 알겠어 어김없이 찾아오는 월요일 아침처럼 끝 없이 이어질 내일들이 자꾸 말을 걸어와 어떡하냐고 나는 이제 나는 이제 어디로 사랑만이 전부였던 시절 모두 지나 버리고 잡았던 손끝의 온기도 모두 식어 버렸지 돌아보면 아름답던 말도 점점 아프기만 해 사실 매일 모든 기억 속에서 도망 치고 있었어 짧게 머릴 자르고 숨쉬는 시간 모두 별의별 짓을 다 해봤지만 끝없이 떠오를 기억들을 어떻게 견뎌 나가야할까 내일이오면 내일이오면 하고 싶은 건 모르겠고 사랑은 점점 어려워 내일은 내일은 내일은 내일은 내일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