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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둘러봐도 여긴 그대로잖아 한숨 쉬어 가기엔 너무 따분하잖아 괜한 걱정은 미뤘어 세상은 멋대로잖아 머리는 비웠어 다른 삶을 원하잖아 사람들 말했어 평범하게 좀 살라고 먼지 쌓인 가방 속 기타를 다시 꺼냈어 삐딱하게 걸어도 뭐 어때 이게 잘 어울리잖아 이상하게 보여도 그냥 가던 길로 지나가 또 많이 묻진 마 그럴 만큼 날 알지는 않잖아 이해할 수 없다면 그건 나랑 상관없잖아 어릴 때부터 우린 남들과는 달랐잖아 Wonderwall 을 부르며 꿈을 그려왔잖아 괜한 걱정은 미뤘어 세상은 멋대로잖아 머리는 비웠어 다른 삶을 원하잖아 사람들 말했어 평범하게 좀 살라고 먼지 쌓인 가방 속 기타를 다시 꺼냈어 삐딱하게 걸어도 뭐 어때 이게 잘 어울리잖아 이상하게 보여도 그냥 가던 길로 지나가 또 많이 묻진 마 그럴 만큼 날 알지는 않잖아 이해할 수 없다면 그건 나랑 상관없잖아 이해할 수 없다면 그건 나랑 상관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