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 봄 나른

May 7, 2015 03:23
Lyricist: 심현보
Composer: 심현보
Arranger: 박민서

Korean Lyrics

오후 햇살이 반짝거리듯 가만히 나를 바라보다가 이내 꽃이 피듯 웃는 그대가 그대가 부드런 바람이 불어오듯 가만히 나를 어루만지다 이내 졸린 눈을 하는 그대가 그대가 좋아 그대는 나른 나른 봄 햇살처럼 간질 간질 날 간지럽혀 그대는 나른 나른 피는 아지랑이처럼 보일 듯 말 듯 날 어지럽혀 커피 향기가 너무 좋다고 오늘 하늘이 너무 좋다고 좋은 게 많아 좋다고 그대는 그대는 그런 그대가 너무 좋아서 봄이 봄이라 너무 좋아서 그대가 그대란 게 너무 좋아서 자꾸 웃음이나 그대는 나른 나른 봄 햇살처럼 간질 간질 날 간지럽혀 그대는 나른 나른 피는 아지랑이처럼 보일 듯 말 듯 날 어지럽혀 그대는 나를 나른 나른 봄 햇살처럼 내게 그대는 아른 아른 아른 아지랑이처럼 내게 보일 듯 말 듯 간질간질 다가오나봐 봄처럼 그대는 나른 나른 잠이 오나봐 살랑 살랑 바람은 불고 그대는 나른 나른 꿈을 꾸고 있나봐 살금 살금 내맘엔 봄이 그대는 나른 나른 봄 햇살처럼 간질 간질 날 간지럽혀 그대는 나른 나른 피는 아지랑이처럼 보일 듯 말 듯 날 어지럽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