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Lyrics

물 한잔에도 내려가지 않는 속이 있지 비어있지만 막힌 느낌 정말 무소식이 좋은 일일까 오늘은 사람이 많은곳에 가고파 사실 클럽에선 잘 못 노는 편이지만 술을 좀 마신다면 난 팬티라도 깔 용기가 생겨 흉이라도 봐 줬으면 좋겠네 욕이라도 내 얘기라면 신이 날꺼 같아 거기 혼자 온 너 우리 비밀 얘기 할까 난 진짜 외로움이 많아 어디든 날 빼고 모인다면 갑자기 궁상 맞아지고 전에 사귀었던 애가 생각나 아직 맘엔 정리못한 감정의 재고품이 남아서 해쳐 놓지 하루를 그것도 하필 이 잠 안오는 새벽에 유튜브엔 시간만 죽일 뿐인게 빼곡해 위로 받지 못하고 뒤척이다 끝나면 아침이 오네.... 애석해 전화걸때가 없어 이 새벽엔 넌 말 할 수도 있지 ‘쟤 왜 저래’ 사실 있잖아 matter of fact 나도 나를 잘 몰라서 괴롭게 소리지르는 거지 못 섞여도 끼어있는거지 웃으면서 도망치는거지 근데 엄마한테 전화 못하는거지 전화걸때가 없어 이 새벽엔.... 또 있잖아 니가 내 음악 들어보면 오해할만한데 나 별로 나쁜 사람아냐 노래방에갈땐 발라드나 트로트를 불러 센스있게 점수 제거,간주 점프 눌러 또 의외로 깔끔한거 있지 청소기도 하루 한번,이불도 매일 개고 남은 찬도 잘 래핑해서 락엔 락에 담아놔 그래야 냉장고 냄새 안나네 집 가구,벽지,바닥재 깔도 잘 맞춰 Fabolous 보다 자랑하고 싶어 친구들 데꼬와서 놀다가 요리도 잘 하니 안주 만들어줄게 우리 엄마한테는 아직...바꾸자 주제 이젠 네 얘기를 해줘 아...그래 안 듣는거 같긴했는데 속이 시원해졌어 여튼 고맙다 그리고 말야 나도 잘 생긴건 아닌데 너도 예쁜건 아니니까 겸손하게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