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

December 8, 2005 04:21

Korean Lyrics

애증 - 루다 어느새 아침이 또 찾아와서 얼마나 깊은 잠속에 빠져 있었는지 너의 사진은 찢어져 있고 부은 두 눈과 깨질듯 아픈 머리 이별이 두려운게 아니었어 한번에 무너져버린 내 자신이 무서웠던 거야 니가 떠난 순간부터 이별속에 갇혀 죽은듯 살고 있어 넌 날 원망해도되 나땜에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할거란 말은 말아줘 너를 잊지 못하면 영원히 니 등뒤에 머물러서 이별만은 지킬테니까 너의 그 손끝으로 날 만지며 너를 잊여햐 한다며 미안해한 너를 기억해 웃어주던 너를 보며 난 잠시 행복했어 더 이상 설득은 마 늘 날 지치게 해도 끝까지 내 사랑을 의심했던 너를 믿고 살아왔는데.. 떠날 필욘 없잖아 지금껏 살아오며 격어왔던 가슴 앓인 내 몫인걸 행복하지 말아줘 아픔이 뭔지 사는 동안 알게 죽도록 밉지만 또 그리워 더멀리 나를 떠나가 꿈에서라도 너를 만나지 않도록 나를 놓아줘 넌 나를 원망해도 되 나땜에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할거란 말은 하지마 너를 잊지 못하면 영원히 니 등뒤에 머물러서 이별만은 지킬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