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성

February 23, 2022 04:59
Lyricist: 허명우
Composer: 허명우
Arranger: 허명우

Korean Lyrics

차디찬 파도에 소리를 한 움큼 삼키고 흐릿하게 일렁인 연기를 한 줌 내뱉고 들이키고 저 멀리 울렁이는 수평선 너머 아무도 모르는 섬에 나 홀로 사네 이 파도는 내가 쓴 기억을 모두 지워버려 이 바다는 높이 쌓은 모래성을 무너뜨리곤 해 위태롭게 흐르는 저 등대의 불빛 뒤로하고 아스라이 쏟아지는 달빛에 기대 나 흐르네 저 멀리 울렁이는 수평선 너머 아무도 모르는 섬에 나 홀로 가네 이 파도는 내가 쓴 기억을 모두 지워버려 이 바다는 높이 쌓은 모래성을 무너뜨리곤 해 이 파도는 내가 쓴 기억을 모두 지워버려 이 바다는 높이 쌓은 모래성을 무너뜨리곤 해 이 파도는 내가 쓴 기억을 모두 지워버려 이 바다는 높이 쌓은 모래성을 무너뜨리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