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April 3, 2022 03:45
Lyricist: 이츠

Korean Lyrics

아마 너는 봄인가 봐 살짝 웃으면 봐, 내 하루가 향긋해지잖아 맞아 너는 밤인가 봐 낮은 숨소리가 어느샌가 잠에 들게 하잖아 가만히 널 보고 있으면 새로이 새삼스럽게 또 간지럽더라 재채기가 나더라 마치 너는 나비같이 꽃가루를 날리며 날아왔지 사뿐하게 앉아 물어왔지 네 향기는 어찌 그리 짙은지 어여쁜지 달이 저물 때까지 알게 하지 La lalala lala La lalala lala La lalala lala 난 아직도 말이야 널 알려면 아마 몇 번이나 피고 져도 모를 거야 그러니 모든 계절에 오로지 네가 필요해 여기저기 입을 맞추고 여기 자리를 잡고서 너 없이는 도무지 못 살게 해 마치 너는 나비같이 꽃가루를 날리며 날아왔지 사뿐하게 앉아 물어왔지 네 향기는 어찌 그리 짙은지 어여쁜지 달이 저물 때까지 알게 하지 La lalala lala La lalala lala La lalala lala La lalala lala La lalala lala 시들게 내버려 두지 마 날 두고서 날아가지 마 마치 너는 나비같이 꽃가루를 날리며 날아왔지 사뿐하게 앉아 물어왔지 네 향기는 어찌 그리 짙은지 어여쁜지 달이 저물 때까지 알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