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Lyrics
여전히 난 집에 오면
신발을 벗고
옷을 벗어 구겨지지 않게 걸어놔
찬 바람이 창문으로 들어오니까
조금 쓸쓸하고 외로워지네
오늘 하루 수고했다고
너는 잘 해내고 있다고
말해주던 니가 없어서
혼자 도시락을 사 와서
혼자 휴대폰을 보면서
아마 난 슬픈 것 같아
너만 생각하면
심장이 가라앉아
미칠 것 같아 부서질 것 같아
아파
아무렇지 않아
혼자 이런 말을 해
사실 그리워 지나간 추억에
살아
주말에 널 만나는 게
큰 힘이었지
어디 갈까 뭐 먹을까
고민을 했어
이젠 니가 없고
나는 혼자 남아서
너무 먹먹하고 외로운 듯해
오늘 하루 수고했다고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말해주던 니가 없어서
혼자 버티며 참아오다
혼자 잠이 들 때 생각나
니가 너무 보고 싶어
너만 생각하면
심장이 가라앉아
미칠 것 같아 부서질 것 같아
아파
아무렇지 않아
혼자 이런 말을 해
사실 그리워 지나간 추억에
살아
널 나는 널
많이 사랑한 것 같아
가슴이
아파
그리워
니가 너무 그리워
괜찮아질 것 같았어
하지만
아파
여전히 난 집에 오면
신발을 벗고
옷을 벗어 구겨지지 않게 걸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