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에게 (With 최인우)
August 3, 2022
03:42
Lyricist: 서뉼(Seonyull)
Composer: 서뉼(Seonyull)
Arranger: 서뉼(Seonyull), 유기훈
Korean Lyrics
머리카락 끝에 맺힌
땀방울마저 빛이나는
아름다운 숲을 걷고있는
그대에게 전해주고 싶어
달려도 나만
제 자리인 것 같아도
그 자체로 빛이 나는
너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
힘껏 미워하고
많이 원망하고
슬퍼할 수 있는거야
힘껏 달려봐도
제자리인 것만 같아도
잘하고 있는거야
내게 그렇게 말해주고 싶어
긴 겨울의 늪에 빠져있는
너와 함께 걸어볼래
너와 함께면 왠지 모를
용기가 나서 그래
아무리 깜깜해
보이지 않아도
긴 터널의 끝엔
너를 감싸 안아줄
빛이 널 기다려
힘껏 미워하고
많이 원망하고
슬퍼할 수 있는거야
힘껏 달려봐도
제자리인것만 같아도
잘하고 있는거야
한숨을 길게
내려놓아도 풀리지
않을 수 있어
기댈 하려 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바라는게
많을 시절인걸
반짝이는 하늘은
한겨울에만 볼 수 있데
너의 그 시절은
언제나 빛이 날 거야
보이지 않는
은하수를 걷는 너에게
보여줄게
너의 빛으로 가득찬
사랑으로 가득한
세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