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Lyrics

까맣게 변해버린 하늘 소리 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아 우산을 꺼내 든 사람들 그 속에 그대가 있을 것 같아 서운함은 아쉬움으로 그리운 마음으로 변해가고 오늘은 잠이 오지를 않아 오늘도 니가 오질 않잖아 비 내리는 밤 니가 생각나 우리 걸었던 이 길에 혼자 나 서있어 니가 없는 밤 나 눈물이 나 널 기다리다 비가 그치면 그땐 널 잊을 수 있을까 가로등 아래 내리는 빗줄기에 우리 사랑이 지나가네 거리를 따라 흐르는 이 빗물이 내 눈물인 것만 같아 다 잊은 척 웃어도 보고 태연한 마음인 척을 해봐도 오늘은 잠이 오지를 않아 오늘도 니가 오지를 않잖아 비 내리는 밤 니가 생각나 우리 걸었던 이 길에 혼자 나 서있어 니가 없는 밤 나 눈물이 나 널 기다리다 비가 그치면 그땐 널 잊을 수 있을까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니가 사라져 버릴까 봐 아직도 난 너를 잊지 못한건가봐 아직 사랑하나 봐 비 내리는 밤 니가 생각나 우리 걸었던 이 길에 혼자 나 서있어 니가 없는 밤 나 눈물이 나 널 기다리다 비가 그치면 그땐 널 잊을 수 있을까 까맣게 변해버린 하늘 소리 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