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킹 (meeruu solo)

August 24, 2022 01:53
Lyricist: meeruu(미루)
Arranger: Y0UNG VA$$

Korean Lyrics

비어있던 통화목록에 네가 쌓여가 잊고 있던 모든 순간들이 기억이나 이젠 비참해져라고 난 말했어 넌 더는 할 말 없어 어떻게 해야겠어? 미워했던 모습들이 아프게 다가와 이젠 안 그럴게란 말 소용없어 다 그냥 나를 탓했어 그럼 문젠 없어 나만 참음 됐어라고 되뇌었어 내가 없는 네 시간엔 대체 뭘 하는지 생각하면 내 머릿속은 더러워지지 이딴 고민을 한다는 게 불쌍해지지 집 밖에 서서 한다는 게 널 기다리는 것 밖에는 없지 잠깐 떠올렸어 다른 남자가 내 품 안에 있다면 어떨까 아냐 not ma type 안 그래도 될 시간들이 버려지면서도 이제라도 내 마음만 알아주면 된다고 굳어버린 시멘트 같은 차가운 말투는 점점 더 서로를 아프게 해 뛰다 멈춘 심장은 다시 마주한 얼굴 결국 세게 날 몰아치게 해 비어있던 통화목록에 네가 쌓여가 잊고 있던 모든 순간들이 기억이나 이젠 비참해져라고 난 말했어 넌 더는 할 말 없어 어떻게 해야겠어? 미워했던 모습들이 아프게 다가와 이젠 안 그럴게란 말 소용없어 다 그냥 나를 탓했어 그럼 문젠 없어 나만 참음 됐어라고 되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