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Lyrics
종일 가득했던 비구름도
이제 거의 사라진 것 같아
소란했던 하루도 어느새
끝을 향해 가잖아오늘 어디서 만날까 어디든 좋아
이 기분이라면 난 아주 멀리라도 괜찮아
늘 너에게 달려갈 준비가 됐어
날 기다릴 너를 가득 안아주고 싶어늦은 밤과 한낮의 긴 오후
언제라도 아무 상관 없어
날 부르는 너의 맘이 들릴 때면
손 내밀어 닿을 곳에 서있을게오늘 어디서 만날까 어디든 좋아
이 기분이라면 난 아주 멀리라도 괜찮아
늘 너에게 달려갈 준비가 됐어
날 기다릴 너를 가득 안아주고 싶어언젠가 흐린 날은 또 오겠지만
지금처럼 우리라는 이유만으로 그냥 괜찮을 거야멀리 나를 바라보는 네 모습 보여
이 맑은 하늘이 다 전부 너를 위한 것 같아
꼭 이렇게 웃게 해주고만 싶어
아름다운 모든 날 너와 함께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