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February 25, 2002 04:16
Lyricist: 김광석
Composer: 김광석

Korean Lyrics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 김광석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빈 방문은 닫은채로 아직도 남아있는 너의 향기 내 텅빈 방안에 가득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눈 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 방울들 지나간 시간은 추억속에 묻히면 그만인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 긴 밤을 또 잊지 못해 새울까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 방안에.. 하얗게 밝아오는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간주중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마다 아름답지만 내 맘속에 빛나는 별하나 오직 너만 있을뿐이야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방안에 하얗게 밝아오는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하얗게 밝아오는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