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

February 25, 2002 02:36
Lyricist: 이성복

Korean Lyrics

때로는 울고 싶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우는지 잊었습니다내팔은 울고 싶어합니다 내 어깨는 울고 싶어합니다하루종일 빠져 나오지 못한 슬픔 하나 덜컥거립니다한사코 그 슬픔을 밀어내려 애쓰지만 이내 포기하고 맙니다그 슬픔이 당신 자신이라면 나는 또 무엇을 밀어내야 할까요내게서 당신이 떠나가는 날 나는 처음 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