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병원가기전에 유부초밥이 먹고싶은데요

November 17, 2022 01:17
Lyricist: Ruru(루루)
Arranger: 임대운

Korean Lyrics

난 어제 손목을 긋고 약을 먹었어 약을 먹었어 잠에 들었어 잠에서 깨면 그냥 울었어 그냥 울었어 살기 싫어서 죽을 것만 같아도 또 살아지더라고 그랬어야 해 참았어야 해 아프지 말아달란 아빠한텐 미안해 오늘도 못 참고 또 칼을 집어 들었어 다시 또 약을 먹고 깊은 잠자고 올게 내가 할 수 있는 게 이런 거뿐이지 뭐 그래도 괜찮아 난 내일을 살아야 해 내 동생 졸업식은 보고 싶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