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나마

December 10, 2022 04:00
Lyricist: Aalia
Composer: Aalia
Arranger: 송재경

Korean Lyrics

흩날리는 저 눈처럼 어느새 사라지고 없는 네 모습 만질 수 없는 빛바랜 사진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어 귓가에 살며시 내려앉은 차가운 공기 그 속에 여전히 네 목소리 선명하게 들려와 아무도 모르게 숨죽여 널 불러 내 맘속에서 울려 퍼져 그리움에 수많은 날 묻은 채 저 별은 내 맘을 알까 누굴 만나든 네 자린 더 커져가 아무도 나를 채울 수 없네 널 떠나보내고 네 흔적 보다가 주저앉아 밤을 지새워 귓가에 살며시 내려앉은 차가운 공기 그 속에 여전히 네 목소리 선명하게 들려와 아무도 모르게 숨죽여 널 불러 내 맘속에서 울려 퍼져 그리움에 수많은 날 묻은 채 짙어 저만가는 그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는데 텅 빈 내 맘 숨기려 애를 써봐도 내 몸과 맘은 네 곁에 하지만 넌 다른 사람과 행복할텐데 귓가에 살며시 내려앉은 차가운 공기 그 속에 여전히 네 목소리 선명하게 들려와 아무도 모르게 숨죽여 널 불러 내 맘속에서 울려 퍼져 짙어 저만가는 그대 지울 수 없는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