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Lyrics
흩날리는 저 눈처럼
어느새
사라지고 없는 네 모습
만질 수 없는 빛바랜 사진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어
귓가에 살며시 내려앉은
차가운 공기 그 속에
여전히 네 목소리 선명하게 들려와
아무도 모르게 숨죽여
널 불러 내 맘속에서 울려 퍼져
그리움에 수많은 날 묻은 채
저 별은 내 맘을 알까
누굴 만나든 네 자린 더 커져가
아무도 나를 채울 수 없네
널 떠나보내고
네 흔적 보다가 주저앉아
밤을 지새워
귓가에 살며시 내려앉은
차가운 공기 그 속에
여전히 네 목소리 선명하게 들려와
아무도 모르게 숨죽여
널 불러 내 맘속에서 울려 퍼져
그리움에 수많은 날 묻은 채
짙어 저만가는 그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는데
텅 빈 내 맘 숨기려 애를 써봐도
내 몸과 맘은 네 곁에
하지만 넌 다른 사람과 행복할텐데
귓가에 살며시 내려앉은
차가운 공기 그 속에
여전히 네 목소리 선명하게 들려와
아무도 모르게 숨죽여
널 불러 내 맘속에서 울려 퍼져
짙어 저만가는 그대
지울 수 없는 내 사랑